명언, 명심, 다짐

집중이 안될 때 해야 할 집중하는 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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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며칠 쉬었습니다. 솔직히 글을 쓸 의욕이 안 들었습니다.

운동도 하고 열심히 자기 계발을 했지만

발전을 위한 자료를 정리를 하기로 했던 블로그를 쉬어버렸습니다.

 

정리할 자료는 많았지만 그것을 내 글로 만들어 포스팅을 하자니

귀찮고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즉 예전에 스크랩해두었던

집중에 관한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님의 글이었습니다.

공신 강성태 님의 집중하는 방법을 요약하자면 정말 심플합니다.

 

"집중이 안될 때는 집중하는 척을 하면 어느 순간 집중이 된다."입니다.

 

왜 집중이 안될 때는 집중하는 척이라도 하라는 것일까요?

 

사람의 뇌에서 의욕을 담당하는 부분이 측좌핵이라고 하는데

이 측좌핵에서 의욕을 샘솟게 하려면 의욕과 관련된 자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자극을 뇌과학에서는 작업흥분이라고 한답니다.

 

결국 작업흥분이란 어떠한 작업(자극)을 통해 의욕을 불태우고 집중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공신 강성태 님은 무엇인가 집중하고 싶을 때는

집중하고 싶은 것(공부)에 집중하는 척을 하며 측좌핵에 의도적으로 자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또 이러한 말도 했습니다.

"자극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빠져 누워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의욕이 밀려오는 경우가 있던가? 그런 일은 없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나태해지면 한도 끝도 없이 나태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합니다.

그리고 급박한 상황이 닥쳐야 미뤄왔던 작업을 시작하곤 합니다.

저도 그렇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입니다.

 

사실 지금 이 포스트도 실은 지금은 제 생각을 이렇게 적곤 있지만

10분 전 까지만 해도 스크랩해뒀던 글을 열심히 그냥 옮겨만 적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저만의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이죠.

 

아마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아무래도 이 작업 흥분이라는 뇌과학적인 말을 통해 어느 정도 과학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성태 님은 학창 시절 잡념이 많아 집중이 안될 때는 무조건 펜을 들고

내용을 미친 듯이 쓰거나 밑줄을 열심히 그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가 잘 되는 것처럼 일단 몸을 움직였다고 합니다.

머리는 집중이 안돼도 몸으로 집중하는 척이라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집중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하기로 한 계획들을 실천하기 싫어질 때

일단 시작해서 하는 시늉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집주하는 척이 집중을 부르고 조금 더 오늘의 내가 발전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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