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결정을 위하여 읽어야 할 책! 스마트한 생각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 법칙) 독후감

처음에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의사결정이 아니 타인과의 관계에 관하여 얘기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부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법칙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판단을 올바르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 책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합니다.

고민을 많이 한 것이 무색하게도 종종 잘못된 선택을 하고 뒤돌아서서 후회하곤 하죠

고민이 늘 무조건 합리적인 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아마도 누구나 인정할 겁니다.

 

인생을 한번 돌아봐 보세요! 후회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만 그런가요??

미래를 한번 예상해 보세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선택들이 남았을까요?

 

우리의 일상 아니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하루를 살아가며 무엇을 먹을지, 입을지, 할지 선택해야 하며

진진하게는 미래의 배우자, 집, 차, 직업, 꿈 목표에 관하여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행동을 반복할 것입니다.

 

무엇이 더 좋을지? 나의 결정이 합리적인지? 나의 선택으로 잃은 기회비용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겠죠.

 

지구에 사는 모든 인류는 나이가 어리든 적든 부자이든 가난하든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중에서 자신이 항상 옳다고 나의 선택은 항상 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물론 경험과 교육에 의하여 합리적인 선택이 어느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경험에 의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때까지는 아마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겁니다.

경험과 지식이 많이 쌓이더라도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아마도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로 한정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세요. 교육과 경험이 많다고 정말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고등 교육을 받습니다. 대학교, 대학원, 토익, 토플, 탭스, 전문자격증 등등

돈과 취업을 위하여 끊임없이 쌓아야 하는 스펙만큼 공부의 양도 늘어났을 겁니다.

현대사회는 의무교육도 발달하고 사교육도 많이 발달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일 것이다.

 

그러나 고등교육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이 한 선택들을 후회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교양을 많이 쌓은 사람들도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 여기며 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합리적인 결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합리적인 결정에 관하여 고민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결정을 위하여 읽어야 할 책! 바로 스마트한 생각들이라는 책입니다.

 

책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독후감

제목 : 스마트한 생각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 법칙)

 

지은이 : 롤프 도벨리

그림 : 비르기트 랑

목차(차례)

 

프롤로그

후광 효과 - 잘생긴 사람이 더 쉽게 출세하는 이유

매몰 비용의 오류 -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

수영 선수 몸매에 대한 환상 - 운동을 하면 누구나 몸매가 좋아질까?

희소성의 오류 - 한정판 제품이 더 잘 팔리는 이유

기적 - 신의 계시를 받은 열다섯 명의 성가대원

소유 효과 - 왜 비싸게 판 사람은 없고 비싸게 산 사람만 있을까?

귀납법의 오류 - 수억 원을 가로챈 금융 사기꾼의 비밀

더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지는 함정 - 컨설턴트의 말이 언제나 옳은 이유

확증 편향1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우리

확증 편향2 - 믿기 위한 증거와 믿을 수 있는 증거를 구분하라

상호 관계 유지의 오류 - 장미 한 송이의 대가

운전사의 지식 - 말 잘하는 아나운서에게 속지 마라

대비 효과 - 4백만 원짜리 가죽 시트가 싸게 느껴지는 이유

사회적 검증과 동조 심리 - 수백만의 사람들이 옳다고 주장해도 어리석은 것이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

승자의 저주 - 당신은 10만 원을 얻기 위해 얼마를 걸겠는가?

사회적 태만 - 팀이 더 게으르다

지수의 확장 - 5백억 대신 3천만 원을 선택하는 이유

틀 짓기 - '위기는 기회다'라고 우기는 이유

행동 편향 -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고통을 참지 못한다.

부작위 편향 - 80명의 목숨을 살리는 약을 못 팔게 하는 이유

이기적 편향 - 나는 잘했어, 네가 좀 부족했지

쾌락의 쳇바퀴 - 백억 원짜리 로또에 당첨된다면 얼마 동안 기쁠까?

자기 선택적 편향 - 나만 불행하다는 착각

기본적 귀인 오류 - CEO 때문에 실적이 떨어진 게 아니다

호감 편향 - 당신은 사랑받고 싶어서 비이성적으로 행동한다

집단 사고 - 케네디와 가장 지적인 남성들의 어처구니없는 작전

기저율의 무시 - 가장 높은 확률에 따르기

가용성 편향 - 비행기 사고가 날지 모르니까 자동차 여행이 낫겠어

이야기 편향 - 중요하지 않은 기사가 신문 1면을 차지하는 이유

사후 확신 편향 - 나는 이미 다 알고 있었다

통제의 환상 - 로또 번호를 직접 선택한다고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중간으로의 역행 - 병원에 갔든 안 갔든 감기는 나았을 것이다

도박꾼의 오류 - 주사위는 순선대로 나오지 않는다

공유지의 비극 - 무료 공공 화장실이 더러운 이유

결과 편향 - '결과만 좋으면 됐지'의 위험

선택의 역설 - 너무 많은 것보다 차라리 하나뿐인 게 나은 이유

확률의 무시 - 가능성이 희박해도 당첨 상금이 높은 것에 도전하는 이유

제로 리스크 편향 - 모든 위험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환상

인센티브에 특별 반응을 보이는 경향 - 쥐를 사육한 사람들

정박 효과 - 깎아줄지언정 가격을 싸게 매기지 않는 이유

손실 회피 - 상대를 설득하는 가장 강력한 기술

그릇된 인과관계 - 소방관이 많으면 화재 피해가 크다?

생존 편향 - 평범한 99퍼센트가 아니라 성공한 1퍼센트에 속한다는 착각

대안의 길 - 행운의 두 얼굴

예지의 환상 -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한 경제학자는 0.00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결합 오류 - 직관의 함정

연상 편향 - 징크스의 탄생

초심자의 행운 - 처음에 모든 일이 잘 풀리면 의심할 것

과신 효과 - 예언가들이 옳았다면 지구는 백 번도 더 망했다

권위자 편향 - 권위자에게 무례해야 하는 이유

인지적 부조화 - 이따금 위로가 필요할 때는 쓰라

과도한 가치 폄하 - 오늘을 즐겨라. 그라나 일요일에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문헌

독후감

후회 없이 살기로 다짐했지만 여전히 돌아서면 늘 후회를 합니다.

잘 살고 싶습니다. 후회 없이 살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잘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잘 사는데 꼭 필요한 것이 선택의 순간 판단을 잘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과 오류 그리고 합리적인 선택에 대하여 제시해 줍니다.

선택을 제시하기보다 선택의 순간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었다고 제 판단이 항상 옳지는 않겠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읽고 체화시키기로 다짐했습니다.

 

책 뒷면에 이러한 얘기가 적혀 있습니다.

"알고 보면 연약하고 비논리적인 인간 내면의 안전핀이 되어줄 52가지 체크리스트

 번번이 후회하면서도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당신을 위한 스마트한 생각법"

맞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비논리적으로 행동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실수가 많아지고 감정에 휘둘리며 비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정신 또한 아직 어리고 미성숙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고 번번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선택의 상황마다 이 책과 책에서 제시한 52가지 체크리스트를 떠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조금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사실 걱정은 됩니다.

 

책을 읽고 난 지금도 매일 같이 반복하는 실수들이 있으니까요.

편하게, 재밌게, 더 많이, 힘든 건 싫고 등등의  나쁜 욕심에서 비롯된 많은 실수들 조금씩 줄여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내용도 좋지만 그림도 정말 재밌고 이쁜 것 같습니다.

책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들이 책의 재미와 의미를 더 해줍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어떤 실수들을 하시나요? 선택의 상황마다 잘 선택하고 계신가요?

혹여나 잘못된 선택들로 후회하고 괴로워하지 않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지은이 롤프 도벨리의 "스마트한 생각들"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족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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