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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힐링 풀빌라 펜션 타운 솔직 리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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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힐링 풀빌라 펜션 타운 솔직 리뷰 3탄! 

숙소로 돌아와서 매운탕을 끓여먹었습니다.

이 펜션에 정말 좋은 점은 인덕션이 2구입니다.

동시에 여러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전여친이랑 어디 놀러 가서 인덕션이 항상 1 구라 고생한 기억이 새록새록 하지만

감상에 빠지지 않고 해산물을 씻어 매운탕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조미료의 강력한 맛으로 길들여진 저희로서는

매운탕 팩의 기본양념으로는 맵고 짜고 단맛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라면 수프 반을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매운탕 하면 소주! 소주 하면 매운탕이니 냉동실에 시원하게 둔 소주도 꺼내왔습니다.

매운탕 진짜 맛있어 보이죠?

 

두 명이 먼저 술에 취해 잠에 들고

세명은 계속해서 술을 마셨습니다.

물론 저는 살아남았죠!!

 

나약한 녀석들 같으니라고...라고 말하기에는 먼저 잠든 친구 두 명은 내일 운전을 해야 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원래 잘 못 마시는 친구들이라 괜찮습니다.

아무튼 매운탕과 소주에 지적인 대화?를 하다가 이빨 닦고 스르르 잠들었습니다.

 

숙소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 ㅠㅜ

초보 블로거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들어가자마자 사진부터 찌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가평 힐링 풀빌라 펜션 타운의 숙소는 두 타입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풀빌라! or 그냥 펜션!

 

펜션은 그냥 친구들하고 가기 좋은 것 같고

풀빌라는 연인, 가족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 족구장, 계곡, 바베큐장 등은 어딜 예약하든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실에서 족구공, 배드민턴체가 있어서 빌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 은 본 것 같은데 사진이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잠에든 우리는 일어나서  라면에 햇반으로 해장을 하고 서울로 가는 길에

팔당댐에 들려 초계국수를 먹었습니다.

초계국수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이 엄청 많습니다. 엄청 많아요. 시원하고 새콤하고 아무튼 더운 여름에 최고였습니다.

 

아무튼 올여름 휴가 가평 힐링 풀빌라 펜션의 리뷰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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